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8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사하구는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갖추고 구민평가단 운영, 공약지도와 공약지표를 만들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쓴 결과 종합평가 85점을 넘어 최고등급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구청장은 민선 6기 ‘풍요롭고 살기좋은 창조도시 사하’라는 구정 목표 아래 녹색생태도시, 문화예술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경제도시, 해양관광도시, 안전도시의 7대 분야 40개 공약을 내세우고 목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개통으로 다대포해수욕장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인근 주민뿐 아니라 해변공원을 즐기기 위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홍티예술촌 개관, 부산현대미술관 준공, 명품치유숲길(3대 둘레길) 조성, 1동 1작은도서관 조성 등 문화예술 소통과 평생학습 공간 창출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우리 사회의 정치, 행정, 생활 영역에서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을 통해 각종 정책과 공약, 계획과 약속의 구체성, 효율성, 책임성을 높여 예측가능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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