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권 교수, 해양생물 이용한 헬스케어 출간

“건강식품 광고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전문지식 없는 사람들 현혹에 안타까움” 노상엽 기자l승인2018.04.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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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김세권 석좌교수가 (주)한국콜마의 지원으로 미국 CRC Press에서 ‘Healthcare using marine organisms(해양 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40여년간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 생물자원으로부터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생리 기능성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이를 바탕으로 항비만, 항암, 항고혈압, 항노화, 항당뇨, 항알레르기, 항에이즈 등 효과가 있는 해양 천연물 성분 및 기능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흥미 있는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실질적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TV나 언론 매체에 건강식품 광고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낀 김 교수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생활 습관 질환(성인병)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해양 생물의 생리 기능성 물질이 어떻게 이들 질환에 효능이 있는지를 실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해양 생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에게 해양 생물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리려고 영문 서적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세권 석좌교수는 (주)한국콜마 지원으로 해양생물자원으로부터 식ㆍ의약 소재,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천연물 신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120여편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한국해양대학교에 해양바이오소재 산업화 센터를 설치하여 해양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주)한국콜마의 지원으로 스위스 MDPI 출판사에서도 ‘Marine Proteins and peptides(해양단백질 및 펩타이드)’를 출간한 바 있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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