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리에 봄이 와야 진짜 봄이다”

“불법 부당한 사드공사 즉각 중단하라” 양병철 기자l승인2018.04.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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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성리종합상황실>

26일, 8000명의 경찰이 50여명의 국민을 짓밟고 사드를 1차 반입한 지 1년. 한반도에 봄이 왔지만 소성리는 더욱 더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

지난 1년 동안 제일 앞에서 싸운 성주와 613일째 촛불을 든 김천, 411일째 기도를 올리는 원불교의 진밭평화교당, 그리고 많은 평화를 사랑하는 연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사드가고 평화오라’를 외쳤다.

남북이 만나고, 북미가 만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한반도 비핵화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평화정세 속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을 막겠다며 임시 배치된 사드는 여전히 배치되어 있고 부지공사는 강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정부는 부지공사 강행을 위해 소성리 마을에 1000여명의 중무장한 경찰을 마을 전체에 배치했고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진압했다. 그리고 지금도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검문·검색하고 있다. 

1차 사드반입저지 투쟁 1년, 평화협정 이후 유명무실해질 사드를 못박기 하려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지금의 평화정세에 발맞춰 사드철거를 요구하고 한반도의 봄과 함께 소성리에도 봄이 올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소성리와 청와대 앞에서 아래와 같이 동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목 : 소성리 1차 사드 반입 저지투쟁 1년 소성리 / 청와대 앞 동시 기자회견 ‘한반도의 봄처럼 소성리에도 봄이 와야 합니다. 불법 부당한 사드 공사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일시 :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앞 /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주최 : 사드철회평화회의(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울경대책위원회(가),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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