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원양항해실습 출항

예비해기사 216명, 승선실무지식 습득 및 안전훈련실습 양병철 기자l승인2018.05.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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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9일 오전 10시 학내 부두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1학기 원양항해실습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출항식은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과 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안상현 회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원양항해실습에 나선 학생들은 지난 2년 동안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온 해사대학 3학년 216명이다. 실습생들은 교수, 승무원 등과 함께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에 나눠 타고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해기사관이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바다호는 부산 → 베트남 나트랑 →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 필리핀 마닐라 → 일본 후쿠오카 → 부산 순으로, 한나라호는 부산 → 중국 연태 → 일본 오타루 → 일본 오사카 → 부산 순으로 각각 다음달 11일까지 34일간(4일까지 27일간) 항해한다.

승선 학생들은 안전의 중요성과 시맨십 배양에 중점을 두는 실습교육과 긴급조난상황 발생을 가정한 선상 안전훈련교육을 비롯해 현지 항만국 등 한국해양대와 국제교류협력을 맺은 유관기관 및 동문기업 탐방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해양한국의 국위 선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항해 실습을 통해 세계 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해양대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활동에 신중히 임하고 안전하게 실습을 마무리 해달라”고 승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3학년 학생들은 승선실무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세계 각국을 순방하는 원양항해실습을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실습선 한바다호는 효율적인 실습교육을 위해 지난 2005년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동양 최대 규모의 실습선으로 전장 117.2미터(m), 총 톤수 6,686톤(ton), 최대 속력 19노트(knots)이다. 지난 1993년 건조된 한나라호는 전장 102.7미터, 총 톤수 3,640톤, 최대 속력 17노트이다.

▲ <사진=한국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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