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과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진실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변승현 기자l승인2018.08.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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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나 사과하고 지원을 약속한지 1년이 지났다. <사진=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꼭 1년 전 2017년 8월 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후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의 표정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당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강찬호 대표는 “진상규명, 피해자 산정 기준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겠다는 등 현안에 대한 충분한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3,4단계 피해자 단체들의 분위기도 긍정적이었다. 4단계 피해자이며, 너나우리 공동대표 조수미씨는 “(문 대통령이) 발언이나 내용에 대해 편견이나 시간제약을 두지 않았고 꼼꼼히 메모하며 귀담아들었다”고 면담 분위기를 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문 대통령의 사과 뒤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면서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과 피해 규모에 비해 정부의 지원 노력은 아직도 너무 모자라고 더디다”고 평가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네트워크인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과 피해자 모임은 7일 이틀 연속으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대통령 사과 1년 평가 및 제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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