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위헌판결 미루지 말라”

모낙폐, 헌법재판소 앞 긴급퍼포먼스 설동본 기자l승인2018.08.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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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가 8일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차기 재판부로 낙태죄 위헌 판단을 미루는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대형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쳤다.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은 건강과대안, 녹색당, 불꽃페미액션,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성과재생산포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회, 장애여성공감, 전국학생행진,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페미당당, 페미몬스터즈,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등 1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모낙폐는 현행법으로 침해되는 여성인권의 문제를 중시하지 않는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며, 한시 빨리 낙태죄 위헌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날 모낙폐 행사는 한때 헌법재판소 측에서 현수막 펼치는 것을 가로막아 퍼포먼스 진행이 지체되기도 했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이어 11시께 아르헨티나 대사관 앞에서 아르헨티나 임신중지 합법화법 상원통과를 위한 국제연대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임신중지 비범죄화의 전세계적 흐름에 한국도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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