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교원·공무원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법외노조 취소 처분이 5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가칭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교원·공무원 노동3권 보장 공동행동'(약칭 법외노조 취소 공동행동)이라는 연대체를 구성하여 전교조에 대한 지지와 연대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

'법외노조 취소 공동행동'에는 21일 현재 37개 단체가 결합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법외노조 취소 공동행동'은 2018년 21일 오전 10시에 법외노조 취소 투쟁 지지, 연대 방향 모색을 위한 제 단체 간담회를 갖고 연대활동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11시 30분에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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