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흥’으로 하나된 수중·해안 정화활동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동 주최…개그맨 유세윤과 플래시몹 등 흥겨운 봉사활동 양병철 기자l승인2018.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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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는 국내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지난 1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도 살리고 바다도 살리는 흥탄 우리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 해양대 관계자와 학생들을 비롯한 300여명 이상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해안·수중 정화활동에 앞서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진행된 대규모 플래시몹은 흥겨운 멜로디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안무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개그맨 유세윤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도 하루 3번 쓰레기를 줍고 5번 웃자’는 생활 속 운동인 ‘흥킹 35’의 의미를 흥겹게 전파하며, 참가자들의 열의를 북돋았다.

이날 전문 잠수부를 비롯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송정 해수욕장 인근의 수중 폐기물 및 해안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년간 건강한 해양 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친화적 해양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해양 정화 기금 모금활동을 실시해 높은 시민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해양 정화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표현한 흥겨운 캠페인 영상 네 편을 공개하여 영상을 보고 웃기만 해도 해양 정화를 위한 모금액이 적립되는 소셜 펀딩 기부 방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해당 모금액은 해양대 산학협력단에 수중 및 해안 정화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됐다.

해양대 김정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알리는 동시에 부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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