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오염수 먹고 자란 일본 수산물, 드시겠습니까?

환경운동연합 “방사능오염수 먹고 자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강력히 반대” 양병철 기자l승인2018.10.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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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해양 방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전사고 부지에 쌓여있던 방사성오염수 94만톤을 바다에 버리겠다는 것이다.

지금도 후쿠시마는 원자로의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매일같이 216톤의 냉각수를 퍼붓고 있으며 오염된 물은 일부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지하수와 섞여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보관해온 저장탱크에서 세슘137과 스트론튬90, 요오드131과 같은 방사성핵종을 제거하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전체 오염수 94만톤 중 75만톤 기준치 초과. 스트론튬90은 기준치의 2만배 초과. 스트론튬90은 뼈에 잘 흡착되어 골수암, 백혈병을 유발한다.

후쿠시마 사고 후 7년. 사실은폐 축소, 외부의 접근 차단, 그곳의 오염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무도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

상황이 이런데도 일본 정부는 WTO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8개 현의 방사능오염 수산물 수입을 우리나라에 강요하고 있다.

일본이 지금까지 주변국에 입힌 피해로도 모자라 고농도 오염수를 바다에 폐기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이다.

환경운동연합은 17일 “후쿠시마 앞바다 태평양은 일본 소유가 아니라 인류의 공동자산”이라고 주장하고 “우리는 일본 정부의 방사성오염수 해양방출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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