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특혜를 위한 국토부의 그린벨트해제 부지조사 즉각 중단하라

풍산재벌특혜 센텀2지구 전면재검토 부산대책위l승인2018.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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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이하 중도위)가 11/8(목) 센텀2지구 부지실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풍산재벌특혜 센텀2지구 부산대책위는 지난 9월 21일, 그린벨트 해제 심의에 앞서 국토부를 항의방문하고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을 동원해 면담을 거부하던 국토부는 관계자를 내세워 이후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관련하여 국토부장관 면담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10월 23일, 부산시장은 면담을 거부하고 실무자가 나와서 최근 의혹이 불거진 국방부-풍산간 부지매매계약상 ‘국방산업유지’ 특약조항 삭제에 대해서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모르쇠를 하고 ‘개발계획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재벌특혜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자 그린벨트해제를 보류하고는 부산시가 개발강행입장을 밝히자마자 부지 실사를 하겠다는 것은 누가봐도 뻔한 각본이라는 의심이 들게 한다.

중도위가 향할 곳은 특혜부지가 아니라 그곳에서 쫓겨난 노동자들, 문제를 제기하는 부산시민들이어야 한다. 국토부와 부산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생존권을 짓밟으면서까지 문제투성이 부실한 재벌특혜개발을 끝내 강행하려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대책위는 중도위의 실사에 대응하여 8일 풍산부지 앞에서 긴급농성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중도위는 요식행위에 불과한 실사를 즉각 중단하라!

국토부는 약속했던 장관의 책임 있는 답변과 면담을 즉각 실시하라!

부산시는 센텀2지구 개발을 강행하는 적폐시정을 즉각 중단하라

(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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