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장학사업에 근거하여 부산지역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하여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18년도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신청을 마감, 이후 장학회 정관에 따라 11월 30일 장학이사회를 개최하고 소정의 심사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 강성욱(동아대학교 1학년) 외 77명, 고교생 공경(동주여자고등학교 2학년)외 18명 등 총 97명을 장학금 지원대상으로 6일 확정, 공고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부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고 월평균 가계소득이 4,096천원 이하인 근로자의 자녀들이다.

한편 지역본부 장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장학회 설립 운영에 관한 정관에 따라 지역본부 산하 조합원 및 노동자의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실시,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배양하는 동시에 산학협동의 정신 구현을 목표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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