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주권시민회가 제2차 정기회원 총회에서 선월 몽산 스님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선월 몽산 스님은 소비자주권 창립발기인으로 대흥사 주지(해남) 스님을 거쳐 현재 조계종 법규위원장과 축성사(전남 영암) 주지 스님으로 활동 중이다.

몽산 스님은 선출소감을 통해 “소비자주권이 기존 시민단체의 정파화 등 부정적 요인을 극복하고자 시민들이 생활현장에 느끼는 실생활 의제의 개선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시민단체를 만들기 위해 창립한 만큼 이 원칙을 흔들림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몽산 스님의 공동대표 선출에 따라 소비자주권의 공동대표는 정명채(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장인태(법무법인 링컨 대표변호사) 대표와 함께 3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해 평화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의 실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민간 시민단체다.

【선월 몽산 스님 이력】 ▢ 성명 : 선월 몽산 ▢ 생년 : 1951년 생 ▢ 현직 - (사)소비자주권시민회의 창립발기인 및 이사 - 영암 축성사 주지 - 조계종 법규위원장 - 광주평화재단 이사장 ▢ 경력 - (사) 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 경실련 공동대표 - (사)경실련통일협회 이사장 - 해남 대흥사 주지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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