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협박' 성매매 근절 시민단체 대표 구속영장

박대준 기자l승인2019.03.13 08:5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News1 DB

경찰이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하고 성매매 근절을 표방하는 자신들의 단체에 가입을 강요한 혐의로 시민단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시민단체 대표 A씨(38)에 대해 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 및 청소년의 성매매 반대를 표방하는 시민단체를 만들고 직원들과 함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오산과 수원, 화성 일대 유흥업소 업주 10여 명에게 “우리 단체에 가입하지 않으면 성매매방지법이나 소방법 등을 엮어 문을 닫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업주의 업소에서 유흥을 즐긴 뒤 불법행위를 신고하거나 수분 단위로 전화를 걸어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일부는 불법영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A씨 등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영업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업주들을 자신의 단체에 끌어들여 이권을 챙기려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