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쓰레기봉투판매대금 횡령 의혹 공무원 등 고발

이병렬 기자l승인2019.03.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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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서천사랑 시민모임 대표 © 뉴스1

충남 서천군의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위탁업체 직원이 봉투 판매 대금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 시민단체가 12일 공무원 3명과 위탁업체 2곳 등을 직무유기와 횡령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서천사랑 시민모임 김용빈 대표는 이날 서천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천군청 소속 시설사업소 환경 시설팀 A 팀장 과 4명 및 관련자 6명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자체 보조금인 수억 원의 군 재산을 횡령 및 착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의 정산서류 및 쓰레기봉투와 스티커 제작, 유통·판매대금, 수납금 등의 기본적인 행정 공문서 등을 재생산 및 조작·위조 등의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 위탁·판매대금 수납 등 위탁자 및 수탁자간 커넥션 등을 경찰은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1월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여 위탁업체 직원 B씨가 봉투 판매대금 2억 20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하고 서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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