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안전, 부산' 만들기 시민토론회

시민 의견 모아내는 자리 양병철 기자l승인2019.04.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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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모아내는 자리인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1부에서는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 / 항만 미세먼지의 현황과 저감대책 / 학교 미세먼지의 현황 및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2부에서는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언론이 본 미세먼지/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에서는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 / 민주노총 화물연대에서는 화물트럭 규제와 미세먼지 저감의 실상 / 사하지킴이에서 공단주민이 제안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 부산YWCA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미세먼지/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지하철 실내공기질 현황 및 개선 /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에서는 부산항과 미세먼지 동거하기로 등 각계각층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도 누구든지 발언이 가능하여 토론회 참석자들 중 5명의 시민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치열한 논의가 진행됐고 발언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답변으로 부산시의회 이성숙 부의장, 부산시 기후대기과 김미향 과장, 부산시 해양수도정책과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는 12월부터 4월에 집중해서 고농도로 나타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부산은 평균 농도가 높고 여름철 항만에서 불어오는 남동풍으로 인해 8월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다. 따라서 부산만을 위한 미세먼지 정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미세먼지 정책이 잘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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