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해결·일자리 창출…상생·연대 사업 만남

공공상생연대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양병철 기자l승인2019.05.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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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 이하 재단)이 ‘제2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의 시상식을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양대노총 공대위를 중심으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3일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을 논의했다. <사진=(사)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이 지난 2월부터 진행해온 이번 공모전은 비영리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도 100건 이상의 수준 높은 응모작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전 결과 ▲노동존중 일터 만드는 직장생활백신 프로젝트 ▲미혼한부모의 마음이 쉬는 원스톱 상담카페 설치 ▲창원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드라마 세이프 캠페인(이상 비영리단체 부문)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만들기 ▲해운항만산업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이상 공공 부문) 등 총 6건의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

기관별로는 ▲직장갑질119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창원지역자활센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상 비영리단체 부문) ▲LH ▲부산항만공사(이상 공공 부문) 등이다.

재단은 “시상식 개최 이후로 각 선정기관과 사업 추진 여부, 추진 시기, 사업비 규모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내 일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훈 이사장은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우리 재단의 공모전에 많은 관심이 모여 감사하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된 만큼 착실하게 준비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처우 개선 ▲공공기관 공공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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