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권성동 의원 결심공판일에 청년시민단체 및 청년정당(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릉시민행동, 민달팽이유니온, 미래당, 청년광장, 청년민중당,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이 강원랜드 채용청탁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의 처벌을 촉구하며 피케팅과 재판 방청을 진행했다. 

청년단체 및 강릉시민단체, 청년정당은 지난 2017년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 분노하여 청탁 혐의를 받는 권성동, 염동열 의원을 고발(직권남용, 업무 방해) 한 바 있다. 또 2018년 11월에는 피해 청년 28명과 시민 1,402명과 함께 피해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강원랜드는 공공기관 최대의 채용비리 사건이며, 현직 국회의원 두 명이 연류되어 있다. 청년들의 구직 권리를 빼앗은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에게 정의가 실현되는 합당한 구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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