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9일 오전 출근길에 ‘제6차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서면로터리에서 부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통신원회 회원 50명과 함께 경유차 퇴출과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구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집중행동’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 1인당 교통혼잡비용 11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혼잡비용은 교통체증이 발생할 경우 차량 운행비와 시간 소실,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 등을 환산한 액수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정부에게는 경유차 퇴출 로드맵 마련과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미세먼지를 함께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전국 회원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집중행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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