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신항, 자랑스럽습니다.”

부산 항사모 회원 30여명 신항 견학 박찬인 기자l승인2019.06.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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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막연히 알았던 부산항 신항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컸습니다. 신항에 오는 큰 컨테이너선은 무게로만 칠 때 부산시민을 다 태우고도 남는다는 말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4일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 시민단체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하 항사모)’ 관계자 30여명은 신항의 매머드한 규모와 숨 가쁘게 돌아가는 물류현장을 직접 보고 가슴이 벅찼다.

▲ 4일 오전 시민단체인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30여명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항사모 측이 부산항만공사(BPA)에 신항 견학을 요청, BPA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행사의 시작은 오전 10시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 개최된 ‘글로벌 허브항만 부산항 신항’ 제목의 프리젠테이션이다.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김재일 신항사업소장은 신항을 포함한 부산항 현황과 국내외 위상, 국가별 물동량 처리 현황, 부산항의 장점, 배후단지 현황, BPA 발전전략과 항만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노력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홍보관을 나선 항사모 회원들은 버스를 타고 신항 1, 2부두에 들어가 물류현장을 직접 보고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대형 ‘컨’선 앞에서 연신 즐거운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어 가덕도 한 음식점에서 BPA가 마련한 조촐한 점심을 한 항사모 회원들은 가슴속 뿌듯함을 가득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항사모 윤혜주 운영위원은 “거가대교를 지나다니며 신항을 피상적으로 봤지만 오늘 직접 본 신항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며 “부산항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시민의 한 사람으로 한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BPA, 부산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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