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故 이희호 여사 범여성계 추모예배

한국YWCA 주관,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노상엽 기자l승인2019.06.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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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 철폐·여성인권 향상·민주주의 정착·평화운동 삶 기억

지난 6월 10일 민주항쟁 기념일에 하늘의 부름을 받은 여성운동가 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계가 13일 오후 5시에 여성운동가로서 평생을 산 故 이희호 여사의 추모예배를 연다.

한국의 남녀평등을 위한 법개정활동 등 여성인권향상과 민주주의를 향한 소용돌이 속에서 탄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인권운동,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빈곤과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한국 여성운동과 사회운동계의 상징이자 기둥인 이 여사의 뜻을 기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추모예배를 주관하는 한국YWCA는 “한국의 여성운동의 존경받는 선배 지도자이며 여성운동이 성장하도록 모든 영역에서 지원했던 큰 어른”이라며 “투사이면서도 따뜻한 인품을 가진 여사의 이념과 진영과 계층을 망라해 모든 여성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셨다”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YWCA는 또 “유학 후 본격적인 여성운동의 현장으로 4년간 총무를 역임했고, 여성운동가 이희호 여사의 헌신으로 YWCA활동이 성장했기 때문에 그 열정과 큰 사랑의 작은 인사로 여성계 추모 모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YWCA는 “이희호 여사가 늘 응원했던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그리고 창립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재단, 신앙인으로 바른 실천을 하라고 당부한 NCCK여성위원회 등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로 여성계 추모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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