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반드시 필요”

송영길 민주당 의원 부산시민 강연 박찬인 기자l승인2019.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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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역임한 수도권 의원의 시각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 설명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여론 확산의 신호탄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허용도)는 24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을 초청하여, ‘문재인 정부와 경제협력, 해양수도 부산과 동남권 관문공항 중심’이라는 주제로 부산시민 강연회를 개최했다.

▲ 2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부산시민을 상대로 한 강연을 통해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신북방정책 성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에 나선 송영길 의원은 민선 5대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국제공항 성장의 토대를 다졌으며, 지난해까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하며 정부의 북방정책을 주도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해양과 대륙을 잇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가지는 지리적 이점과 활용방안을 강조했다. 특히 북방 하늘 길 개방에 대비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용도 상임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강연은 여당의 유력한 수도권 국회의원이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김해신공항 확장안의 적정성에 대해 국무총리실의 최종검토를 받게 된 만큼 오늘 강연을 계기로 영남권을 넘어 수도권의 인사들까지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해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적인 여론 확산 운동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 사진 왼쪽부터 윤준호 의원, 허용도 상임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송영길 의원, 서의택 공동위원장이 이날 강연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연에 앞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등은 송영길 의원과의 사전 간담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수도권 여론의 분위기를 청취하며, 수도권 내 우호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200여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하여 수도권 국회의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경청했고, 강연 종료 후 질의시간에 다양한 내용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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