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여협, 안보현장견학 및 애국시낭송회

통일·안보에 대한 관심제고 및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 실천의지 다져 변승현 기자l승인2019.06.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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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행보로 주목받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및 제6회 애국시낭송회’를 개최했다.

한통여협의 회원들은 22일 오전 청소년들(초중고생, 대학생)을 동반하고 해군 제2함대사령부(경기도 평택)를 방문하여 천안함 기념관과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해수호관(시청각실)에서 ‘제6회 애국시낭송회’를 진행했다.

▲ 참가자들이 제6회 애국시낭송회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북한 도발행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토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대~80대의 다양한 연령대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안보현장 견학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피격당한 천안함과 연평해전에 출격했던 군함을 견학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천안함기념관으로 이동해 천안함사건 개요와 추모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국장병들을 애도했으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통여협은 “이날 애국시낭송회 10대~70대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직접 쓴 애국시로 통일을 염원하고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진학 준비생인 권민형 학생(수원고3)은 ‘나라 사랑은 한글 사랑부터’라는 자작시를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선조들처럼 나라도 잘 지켜 대대손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최연소 송하영 학생(11·한내초4)은 ‘통일아 어디쯤 왔니’라는 자작시에 북한이 고향인 할머니 친구로부터 들은 이산가족의 아픔과 통일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8월 출산을 앞둔 황성희씨(한통여협 회원)는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에 6·25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과 구구절절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큰 울림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안준희 총재는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안보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안보현장견학 및 애국시낭송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준 천안함재단과 해군2함대사령부 측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에서 평택까지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 진행된 ‘북한생활상과 청소년문화’에 대한 강의와 또 상품을 걸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남한말-북한말 알아맞히기’ 게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현재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와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낭송회, 북한 바로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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