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환경단체,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자”…기자회견 변승현 기자l승인2019.07.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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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은 전 세계 플라스틱 안 쓰는 날로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전 지구촌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환경단체들도 장례식장 1회용 플라스틱용기 사용 중단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부터 만들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1회용 컵, 1회용 비닐봉지 등의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및 기자회견을 3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개최했다.

이흥만 부산환경운동연합 고문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 지금 우리는 플라스틱시대에 살고 있다. 편리함으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1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나 장례식장에서는 연간 2억1600만개의 1회용 접시가 사용되고 있다. 이것을 다회용그릇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국장은 “생활전반에 1회용 플라스틱과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특히나 장례식장 같은 경우는 과도하게 1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례문화부터 바꿔서 우리 일상생활 전체에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는 문화를 빠른 시일내에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제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마시고 이 음료수 컵들은 모두 1회용 플라스틱으로 이뤄져 있다. 더 많은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례문화를 바꾸는 것을 통해서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산시의 조례를 개정하여 부산시 공공 장례식장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그릇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7월 3일 ‘비닐 봉투 안 쓰는 날’은 지난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 회원들이 제안해 만들어진 날로 매년 미국과 프랑스 등 많은 나라의 시민환경단체들이 캠페인 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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