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말입니다

따뜻한 하루l승인2019.07.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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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려 봅시다.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3초 정도
지나면 저절로 닫힙니다.

어쩌면 그 3초 덕분에 학교나 회사에
지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내차 앞으로 다급히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행하며 여유를 가져봅시다.

어쩌면 끼어드는 차량에는 아플지도 모르는
아이가 있어 병원에 늦지 않게 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깜빡이는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3초가
시간 낭비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3초를 기다렸기 때문에
다른 길에서 부딪칠 자동차와 충돌하지 않고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더 보고 있어 봅시다.
혹시 그가 가다가 뒤돌아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3초가 힘든 일로 괴로워하는
소중한 친구에게 큰 위로가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당신의 아내에게 화가 났을 때
오히려 미소를 짓는 얼굴로 아내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세어 봅시다.

‘하나. 둘. 셋.’

길을 가다가 어린이를 만났을 때
그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마음속으로 세어 봅시다.

‘하나. 둘. 셋.’

이 3초가 당신 혹은 누군가의 인생을
빛나게 바꾸어 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마음 편하게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
– 프랑스 속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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