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포구역 유치 주민토론

기본계획 승인 시점 최종 확정 예정 양병철 기자l승인2019.07.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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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은 12일 부산 사하구 하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하단포구역’ 유치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12일 오후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하단포구역’ 유치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사하구의회 전원석 의장은 하단포구역 신설 필요성에 대해, 부산시의회 이성숙 부의장은 하단포구역 주민 유치추진단 구성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패널로 가락타운아파트 주민대표들과 부산시, 부산교통공사가 참석했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하단역에서 명지신도시를 지나 녹산공단까지 연결돼 서부산을 관통하는 핵심노선이 될 전망이다. 사업비 규모는 1조477억원이고 총 연장은 14.4km, 13개역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13개역 중 하나를 가락타운 등 사하구 최대 주거 밀집지인 하단포구 인근에 역을 신설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위한 주민 유치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하단~녹산선 예타 통과와 하단포구역 유치를 위해 부산시 및 부산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는 하단~녹산선 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기재부와 국토부 담당자를 만난 바 있다.

▲ 최인호 의원은 이날 주민토론회에서 “사하 발전을 위해 ‘하단포구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하단포구 인근 지역은 가락타운 주민 등 3만여명이 사는 사하구 최대 주거밀집지 임에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해 주민들 불편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하단포구역이 신설되면 가락타운 1,2,3단지와 인근 주택가가 지하철 역세권으로 거듭나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단오거리 중심의 상권이 하단포구역까지 확장되면 서부산의 핵심 상권으로 거듭나 침체된 하단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사하 발전을 위해 하단포구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단~녹산 도시철도는 현재 기재부 예타가 진행중인데 빠르면 8월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2~3년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2022년 착공해 2026년경 준공할 예정이다. 하단포구역 신설은 2020년 기본계획이 승인되는 시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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