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열기 ‘후끈’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 훙커우 공원과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등 탐방 박찬인 기자l승인2019.08.14 18:4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학생들이 홍커우 공원 안 매헌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고등학생 54명이 무더운 날씨 속에 중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 학생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마련한 ‘임시정부 대장정 통일미래 프로젝트’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것.

학생들은 27명씩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8월 11, 12일에 각각 우리나라를 출발해 15, 16일에 각각 귀국하는 일정으로 4박 5일간 탐방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장정 프로젝트에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4명도 참가하고 있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번 탐방지는 중국내 임시정부 유적지 8곳 가운데 상하이와 항저우, 치장, 충칭 등 4곳이다. 참가학생들은 지난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5년 충칭에서 환국할 때까지 27년간 이동경로를 탐방 중이어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1일차에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훙커우 공원과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탐방하고 2일차에 상하이 만국공묘, 3일차에 항저우 임시정부청사를, 4일차에 충칭 광복군사령부 터를 각각 탐방하고 있다.

이들은 선조들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현장을 찾아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직접 체험하며 선조의 나라사랑 정신과 100년 전 수립된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번 대장정을 마친 후 참가학생들은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한다. 이어 학기 중 연구보고서 팀은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UCC 제작팀은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오는 11월 23일 열릴 예정인 결과발표회에서 팀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솔책임자인 부산시교육청 백영선 장학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학생 모두가 진지하게 선조들의 발자취를 답사하고 숙소로 돌아와서도 열띤 토론을 하는 등 강한 열의와 참여정신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있어 대견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박찬인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포털 NAVER·DAUM 뉴스검색제휴 매체  |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