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따뜻한 하루l승인2019.09.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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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로 추앙받는
기 드 모파상은 에펠탑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자주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사람답게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을
사랑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정반대로 모파상은 에펠탑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그러면 왜 굳이 싫어하는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자주 식사를 했을까요?
그 이유는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에펠탑이 건립될 당시 시민과
예술가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300m짜리 흉물스러운 고철 덩어리가
파리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망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정부는 20년 후에
철거하겠다는 조건으로 겨우 에펠탑을
건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 에펠탑을 철거하려 하자
건립 때보다 더 큰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시민들이 매일 에펠탑을 보다 보니
정이 들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바라보세요.
어쩌면 어떤 것보다 더 사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당신에게 파리의 에펠탑 같은
존재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것은 제각기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모든 이가 그것을 볼 수는 없다.
– 공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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