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소홀하면 큰 것을 잃습니다

따뜻한 하루l승인2019.10.03 18:5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 남자가 있었는데 집안에 잔치가 있어서
부족한 접시를 가까이 사는 친구에게
빌렸습니다.

그런데 잔치가 끝나고 접시를 돌려주려고 살펴보니
접시 한 장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빌린 물건을 훼손했으니 정직하게 말하고
사과해야 하지만 친구에게 접시의 값을
물어줘야 하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금이 간 접시를 멀쩡한
접시들 사이에 끼워두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슬쩍 돌려주고 말았습니다.

‘이 많은 접시 중에 고작 한 장이잖아.
내가 아니었어도 부서질 접시였을 거야.
그러니 난 아무 잘못도 없어.
어차피 접시 한 장 금이 간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거야.’

하지만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접시에
금이 간 것을 나중에 눈치채었고
다시는 그 친구의 어떤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가 와서 접시를 빌려 갔는데
저번에 금이 간 접시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는
친구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접시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내가 접시를 사용하다가 그만 금이 가고 말았네.
자네에게 빌린 물건이니 조심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에 새 접시를 사 왔어.”

접시를 빌려준 친구는 오히려 더 미안해했으며
그 이후 접시 한 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호의를 수시로 베풀며 좋은 우정을
끝까지 이어나갔습니다.

작은 것에 소홀하다 보면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것을 신중하고 소중히 하면
큰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삶의 진리입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거짓 중에서 으뜸가는 가장 나쁜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 P.J. 베일리 –

따뜻한 하루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뜻한 하루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포털 NAVER·DAUM 뉴스검색제휴 매체  |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