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우리 모두의 문제”

300개 시민사회,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출범 양병철 기자l승인2019.11.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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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제주제2공항 농성장 앞

제2공항으로부터 제주도를 지키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16일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를 촉구하며 세종로 앞 농성장 운영을 시작했고, 제주청년 노민규씨는 환경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17일의 단식을 하기도 했다. 이미 개발 포화상태인 제주도민들의 요구는 절박하다. 

제주 제2공항을 짓는 이유는 연간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 때문이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제2공항 건설은 또 다른 골프장과 리조트 개발로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인해 당장 지역 주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오름과 동굴, 숨골과 철새도래지의 훼손도 예상되고 있다. 

제주 제2공항은 단순히 제주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제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300개)와 함께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을 발족하고 제주도민의 손을 맞잡고 함께 제주를 지키고자 함이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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