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

따뜻한 하루l승인2020.0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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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러시아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부모조차도
실망할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손과 발…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의 못생긴 외모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신이 있다면, 나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세요.
제 외모를 아름답게 해 주신다면 제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날마다 자기 전에 간절하게 기도했지만
소년의 외모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이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학에 대한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는
자신을 계속 괴롭혀 온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할 만한 답을 얻었습니다.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게 아니라
내면에 있으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깨끗한 인격이 모여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이 소년이 바로 ‘전쟁과 평화’, ‘부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을
집필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입니다.

어느 사람도 톨스토이를 못생긴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가득 품은 아름다운 작가,
역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작가로
기억할 뿐입니다.

‘외모지상주의’ 세상이 만든 굴레에 갇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가 아니라
다른 이를 향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담긴
‘마음’에 진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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