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1만인 선언에 “동참을”

녹색연합 “강과 바다는 통해야·새만금에 해수유통을” 양병철 기자l승인2020.0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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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에 걸쳐 서해안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조제 건설, 지도 모양을 바꾸었던 새만금 간척 사업의 지금 모습은 어떨까?

다양한 어류와 숱한 생물종이 서식하던 강 하구와 하구 갯벌의 연안 생태계는 사라졌다.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해수가 부분 유통되고 있음에도 새만금 어류 85%이상 감소, 조류 86% 감소, 도요물떼새 97% 감소 등 생태계 변화가 크고 생태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30년 전 농지를 만들겠다고 갯벌을 간척했고 농업용수가 필요했다. 그러나 2008년 농지가 필요없다며 내부토지개발 계획을 변경했고, 농지는 30%만 이용하기로 했다. 30% 농지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은 만경, 동진강 하류에 취수보를 설치하면 확보할 수 있다.

15일 녹색연합은 “20년간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4조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더 이상 예산을 들여도 고인 물은 맑아질 수 없다. 올해 예정된 새만금 수질 개선 사업 평가는 새만금 사업을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강과 바다는 연결되어야 한다. 새만금에 해수유통으로 다시 바다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명 동참을 호소·당부했다.

지금, 서명 링크하기 : https://forms.gle/9yTV8BgiJgc6tVx49

▲ (사진=부산녹색연합)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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