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큰고니’ 금강에 급증

대전환경연합,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통해 밝혀져 양병철 기자l승인2020.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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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는 큰고니의 모습이다. (사진=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이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겨울 세종시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0종 4238개체를 확인했으며, 이 중 물새는 40개체 3433개체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총 63종 2717개체(물새는 35종 1759개체), 2017년 총 55종 2404개체(물새는 29종 1532개체)와 비교하면 종과 개체수 모두 증가된 결과이다. 세종보 수문개방 이후 꾸준히 조류 종수와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수문개방 이후에 3년에 걸친 겨울철새 조사결과는 서식지역의 회복과 복원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며 “조류의 개체수와 종수는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 안정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문개방 이후 변화와 효과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여 조류서식처를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정밀한 조류조사 등을 통해 향후 습지보호지역의 지정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19년 겨울 조사는 지난 2020년 2월 6일에 진행했으며, 단안전수조사로 시행됐다. 조사지역은 세종시와 부강 경계지역에서부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교각까지로 약 12km구간이다.

이와 함께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세종보 상류의 철새들의 이동과 서식현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합강리(세종보 상류) 겨울철새 모니터링을 지난 2015년 겨울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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