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후보자 30% 공천 약속 실천을”

양현진 기자l승인2020.0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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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규리) 20개 회원단체 8만여 회원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제21대 총선, 여성 후보자 30% 공천 약속을 실천하라”고 촉구하고 “특히 전략 공천지역에 여성 후보자를 대폭 확대하라. 각 정당의 당선가능 지역에 여성후보자를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부산지역은 ‘여성정치인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는 지금까지 단 한 명에 불과했다. 남녀동수를 말하는 시대에 이제는 달라져야 할 부산 정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정치적 대표성을 가질 권리가 있다.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혁신을 위해 각 정당은 사전에 수차례 논의와 합의에 도출된 결과에 따라 당헌·당규에 명시된 ‘여성공천 30% 의무화’ 약속을 적극 실천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성명은 “각 정당의 책임자들은 그동안 수도 없이 진행된 여성단체와의 협의에서 여성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공천을 약속해 왔고, 여야는 2016년 총선 여성공천 30% 의무화를 선언했다. 수많은 약속과 다짐들이 또다시 이행되지 못하고 구호로 끝난다면 각 정당이 바라보는 우리 여성에 대한 시각이 후진적이고 편협한 성 차별적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성명은 “우리 여성들은 각 정당이 공언한 약속들이 이번 21때 총선에서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지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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