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강서갑 전재수 후보 사무소에서 서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상임대표 김희매, 공동대표 강병령)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유권자섬김헌장 서약식’을 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유권자섬김헌장’의 주요 내용은 ▲나는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유권자의 자유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한다. ▲나는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공명정대하게 수행한다. ▲나는 유권자의 권리을 위임받은 책임감으로 나에게 주어진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나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유권자와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각 후보자들은 적극적으로 이번 서약식에 참여하여 ‘유권자섬김헌장’에 서명했다. 특히 이들은 ‘유권자에게 한마디 동영상’을 통해 “이번 서약식을 통해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뒤 “당선이 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매 상임대표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마시에만 표를 부탁하고 존중하는 시늉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유권자를 존중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함으로써 유권자에 대한 약속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높이고자 이렇게 서약식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향후 광주지역에서도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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