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상임대표 김희매, 공동대표 강병령)은 11일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유권자가 바라는 ‘당신의 한마디, 유권자 정치소망등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국선 아름다운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현장참여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전에 소망글귀를 접수받아 등에 기재하여 전시했다.

접수받은 글귀는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본인에게 송부하고 헤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계정에 올렸다.

이와 함께 “저조한 투표율을 올리고자 꼭 투표합니다”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참여자들이 참석하여 400여개의 소망등은 야간에도 불을 밝히어 유권자들이 소망하고 꿈꾸는 국회의 모습을 알렸다.

김희매 상임대표는 “이번 국선과 관련하여 유권자들의 희망사항을 기재함으로서,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유도와 국선이 정책선거로 거듭나고 정치효능감을 높여 투표율 진작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