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하는 반려견

따뜻한 하루l승인2020.06.2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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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라이언 제슨’에게 불행이 닥쳤습니다.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져
회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제슨의 가족들은 슬픔과 충격 속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제슨의 가족들은 제슨의 가는 길을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가족이 더 있다며,
병원 측에 특별면회를 요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의료진이 어렵게 허락하여
제슨의 병실을 찾은 가족은 제슨의 반려견
‘몰리’였습니다.

제슨이 병원으로 간 후 집으로 오지 못했던
이유를 전혀 알 수 없었던 몰리는
그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현관문에서 제슨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몰리는 제슨에게 정답게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제슨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필사적으로 제슨의 냄새를 맡으며 제슨의 몸에
자신의 머리를 비벼대는 모습은 어서 제슨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몸짓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슨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반려견 몰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제슨은 ‘장기기증’을 통해
17세 환아에게 자신의 심장을 기증했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제슨이 떠나고
세상에 남겨진 몰리는 제슨의 가족들이
돌보고 있습니다.

몰리는 제슨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며칠간 음식도 거부하며 기운을
못 차렸다고 합니다.

사랑의 위대한 점은 그 무엇과도
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과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고
반려견에게는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고
한 송이 꽃을 통해서도 향기로운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떠나야 할 이 세상에
더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을 남기고 떠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개들은 사랑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제프리 무사예프 매슨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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