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이 달라진다”

괴정5구역, 재개발 역사상 최단기간 사업시행인가 양병철 기자l승인2020.07.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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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생활권 시범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위원장 주영록, 이하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이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에서 최단기간에 ‘사업시행인가 허가’를 득했다.

△2017.09.13. 구역지정 고시-괴정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지정 △2018.05.18.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설립인가 △2018.09.01 시공사선정총회-포스코, 롯데 공동사업단 선정 △2019.07.09. 2019년 제7회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2020.6.29.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완료로 지금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 괴정5구역 사업시행인가 조감도.

괴정5구역 사업시행인가 조합설립 이후 역대 최단기간 2년만에 통과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3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는 구역지정부터 시작해 시공사 선정은 물론 건축심의까지 1년 6개월여 만에 통과하는 재개발 역사상 최단기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속도를 늦추지 않고 조합설립 후 2년내에 최단기간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

재개발, 재건축을 규제하고 있는 현정부의 기조 아래 빠른 속도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로는 이례적이다.

괴정5구역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시공사 선정과정에서는 다른 재개발, 재건축 사업현장에서도 여러 가지 악성 루머가 비일비재하게 생기는 것이 관례적이라고 본다면 괴정5구역 또한 수많은 역경과 음해를 이겨내고 시공사 선정(포스코, 롯데 공동사업단)을 2018년 9월에 이뤄냈다.

특히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클린수주단’을 운영, 재개발의 모범사례로도 손꼽히는 지역이 괴정5구역이다. 조합측에서는 여러 시공사들이 수주전을 치르는 과정에 소비되는 비용을 줄이고 원주민 또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클린수주단을 운영했다. 클린수주단 또한 원주민이 참여하여 시공사의 주민 접촉을 감시하도록하여 원천적으로 시공사의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른 향후 일정으로 2020년 연말 관리처분인가 완료 예정이며, 내년부터 이주를 시작하여 내년 연말에서 2021년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괴정5구역 사업은 어느 재개발 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괴정5구역 향후 집값 상승 요인으로 원주민 분담금 최소화

괴정5구역은 ‘괴정생활권시범마을’이라는 원주민 재정착형 재개발로 원주민이 직접 동의서를 접수받아 시작된 구역이다. 현재 1800여 세대의 조합원이 있는 지역으로 다른 기존의 재개발 사업이 원주민 재정착율이 10%도 안 된다면 괴정5구역조합측에서는 90%이상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 사업시행인가 배치도.

원주민 재정착을 위해 주영록 위원장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주 위원장은 원주민이 재정착하기 위해서는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였고, 원주민들도 그 의견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 주 위원장은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 건설 추진사업의 좋은 아이디어를 최초로 제시했다.

현재 사하구와 서구, 중구를 잇는 터널은 대티터널 하나 뿐이다. 40년 넘게 이용된 이 대티터널로는 현재 교통량을 소화하기 어렵고,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로 남포동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교통량을 해소하고 사하구민과 서구는 물론 중구구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제안이 현재 채택이 되어 올해 ‘혼잡도로 지정’ 등 사하구청과 부산시청에서 현재 사업 진행을 검토 중이다. 향후 서부산터널이 완성된다는 호재하에 사하구 특히 괴정동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원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판단이다.

이와 함께 서부산터널 말고도 주영록 위원장은 현재 ‘사하시민공원’을 또하나의 주민 수익형 사업으로 제시했다. 사하시민공원은 괴정5구역에 인접한 낙동대로를 공원화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이나 건축물을 짓는 모범적인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주영록 위원장은 괴정지역에 부족한 공원을 낙동대로를 덮어 아래로 차량이 이동하고 위로는 공원이 조성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공원이 생긴다면 괴정 주변 인근에 부실했던 공원이 생기게 되고, 교통사고 유발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괴정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현재 사하구청과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사업에 주영록 위원장이 참여하여 괴정천 복원을 괴정5구역까지 연계하고자하는 제안도 검토 중이다. 괴정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단, 당리 부근의 복개천을 살려 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 복개 사업이 괴정5구역 인근까지 온다면 괴정5구역 아파트 단지에는 호재일 수 밖에 없으며, 이 또한 주민의 수익형 사업으로 인식되어 진다.

괴정5구역 포함 총 4만세대 첨단 스마트 아파트 대단지

괴정5구역은 현재 5G 세대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연계 가능한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으로 6G, 7G 등 이러한 무선 인터넷 시대는 향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고, 괴정5구역 아파트에는 이러한 기술이 무궁무진하게 적용하고 이용될 수 있도록 첨단 아파트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T와 공동협약을 맺어 KT메가시티 첨단 스마트 아파트를 지을 방침이다.

이 첨단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되면 스마트폰과 연계해 주민이 편안하고 효율적인 다양한 방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집안의 모든 전원을 제어하고 냉난방 기능 제어 등이 이뤄질 수 있으며, 이런 제어 기능은 다양한 방면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완성이 된다면 인근지역의 시공사측과 연계하여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괴정5구역에 특화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도 가능하다.

괴정5구역 특화 사항

첨단 스마트 아파트 답게 괴정5구역은 100년이 지나도 새집같은 아파트를 표방한다. 배수, 오수관로를 외부로 노출하여 내부 공사를 최소화하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아파트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끔 변형이 가능한 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론 스마트 연계 시스템도 향후 발전 방향에 맞게 확장성이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100년이 지나도 버틸 수 있으려면 외부조건에도 영향이 적어야 한다. 이와 함께 괴정5구역은 지진 8.0의 강도를 버틸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아파트 중에서 가장 지진의 영향에 피해가 없도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반값 실현을 목표로 한다. 풍력,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여 단지 내 전력을 자체 수급하고 냉난방비 등 주민 부담을 줄여 관리비를 현재 신축아파트 대비 50%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평지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 사하역을 끼고 있다. 이 사하역과 연계하여 지하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상가에는 영화관, 대형슈퍼마켓 등 여러 가지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실내골프장 도입, 대형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큰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괴정5구역에는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이에 부합하는 또하나의 특화 시스템으로 아파트 단지 내 실버타운이 들어선다. 이는 요양병원과는 다른 개념으로 독거노인이나 고령의 어르신을 병원 시스템과 연계, 집에 모시고 돌보는 시스템이다.

식사 제공은 물론 집안의 사람의 움직임까지 모두 감시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병원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괴정5구역의 미래, 4만 세대 “꿈이 아니다

괴정5구역 주변으로 동원 비스타(500여세대), 사하 현대 힐스테이트(1300여세대), 당리2구역(560여세대)이 들어설 예정으로 괴정5구역(3500여세대)이 들어서게 되면 2025년 이내 6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괴정7구역(2300여세대)를 비롯해 괴정5구역 인근으로 생활권 시범마을이 계획 중에 있어 사하신도시, 괴정신도시가 탄생된다면 향후 7만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낙후된 서부산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정5구역 인근 뛰어난 교육환경

사하구 괴정동은 오래전부터 주거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그에 따른 교육환경 여건도 좋고 학구열도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사하초, 사남초, 사동초, 당리초, 옥천초, 사하중, 당리중, 동주여중, 장평중, 동아고, 해동고, 동아공고가 위치해 있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충분한 교육환경이 유치되어 있다.

▲ 괴정5구역에 6월 29일 전국에서 최단기간에 허가난 '사업시행인가'를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조금 거리가 있지만 부산일과학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또한 동주대학교와 대중교통 이용시 10분 거리에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가 있고 동아대부민캠퍼스, 동아대구덕캠퍼스까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위치해 있다. 초중고뿐만 아니라 괴정5구역내에는 국제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괴정5구역 교통 환경

괴정5구역은 서부산권의 많은 아파트 단지 중에서 평지에 가장 좋은 역세권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사하역을 바로 끼고 있으며, 낙동대로변으로 버스 정류소가 4개가 위치해 있고 장평로 부근으로도 4군데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있다.

향후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이 생기고 아파트가 준공되면 괴정로 부근으로 신규 버스정류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하철 이용시 남포동까지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지만 차후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이 생길 경우 자가용으로 10분 이내 남포동을 갈 수 있어 주거단지로는 쾌적한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영록 위원장은 “‘사업시행인가 허가’를 구청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허가를 받아 주민들과 같이 엄청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원주민 재정착형 생활권 시범마을로, 특히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 사업을 끝까지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록 위원장은 서부산터널(제2대티터널), 사하시민공원, 괴정천 공원 등 다함께 잘살기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을 통한 원주민 재정착형 재개발 추진(분담금 최소화) 등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서부산을 바꿀, 재개발 역사를 새로 쓸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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