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단법인 내나라 연구소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매니페스토와 정책선거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배기선 열린우리당 의원, 조영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마쯔찌와 시게후미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 기타가와 마사야수 일본 와세다대 교수, 정형욱 아주대 교수, 김욱 배재대 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공동대표는 “17대 대선은 한국 정치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의 정치사회 환경은 개선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매니페스토(참공약 선택하기)운동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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