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태풍 ‘하이선’ 북상 대비 총력

BPA 4일부터 비상대책반 운영, 부산항 6일(일) 15시부터 운영 중단 박찬인 기자l승인2020.09.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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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3일 BPA 직원이 태풍 ‘마이삭’으로 파손된 항만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현장 점검 중이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강하게 북상하고 있어, 부산항도 파손된 항만시설을 긴급 복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4일 오후 5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가 개최됐다. 그 결과, 부두에 접안한 선박은 6일(일) 15시까지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하며, 그 외 정박 중인 선박 및 기타선박 등은 6일(일) 오전 9시까지 대피해야 한다. 단, 태풍 ‘하이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어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피항 완료시기는 앞당겨질 수도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4일(금) 오전 9시부로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중이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5일(토) 18시경부터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여 부산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된다.

이와 함께 BPA는 지난 2일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파손된 항만시설에 대해서 조치가 가능한 복구 작업과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연이은 태풍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도 사전에 실시했다.

박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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