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총 18명 중 15명 가덕신공항 대통령 결단 필요…보도자료 통해 밝혀 양병철 기자l승인2020.10.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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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때 발표한 김해신공항안(김해공항 확장안)의 적절성을 따지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부산광역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가덕신공항 건설 대상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 대항 전망대에서 청와대에 이어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지역구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서병수·하태경·황보승희 등 국민의힘 소속 15명은 6일 ‘가덕신공항,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어 “안전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가덕도신공항으로 결정된다면 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부산 미래 발전과 재도약의 초석이 될 24시간 운영 가능한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염원임을 다 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가덕도신공항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호소문을 내어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만큼 전면 폐기해야 한다. 국무총리실과 정부는 문 대통령이 부산시민에게 공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가덕도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김해신공항건설반대 대책위원회,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신공항추진 범시민운동본부 등 6개 단체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에서 검증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게 동남권 즉 국민이 염원하는 가덕도신공항을 지정하지 않으면 문재인 정권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덕신공항,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일동은 신공항과 관련하여 안전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가덕신공항으로 건설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며, 사안이 결정된다면 전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한다.

그러나 2016년도에 부산에서 국회의원 5석만 당선시켜준다면 신공항을 착공하겠다고 했던 당시 문재인 대표의 공약이, 대통령이 된 뒤에도 지지부진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을 끌어도 너무 오랫동안 끌고 있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발표 이후 공은 정부측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공항 추진은 결국 정부의 몫이므로 최종 결정권자는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그리고 신공항이 불발될 경우,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할 것이다.

부산 미래 발전, 재도약의 초석이 될 24시간 운영 가능한 가덕신공항은 부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염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020년 10월 6일(화)

황보승희, 안병길, 서병수, 이헌승, 김희곤, 박수영, 김도읍, 하태경, 김미애, 조경태, 백종헌, 이주환, 전봉민, 장제원, 정동만 등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일동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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