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 면제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세계 10위 경제국이자 문화국답게 큰 결단 필요 양병철 편집국장l승인2020.10.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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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나는 BTS가 너무 좋다. 군대에 집어넣는 병영국가 체제의 모습을 띠지 말고 법안 만들어 면제케 해라. 세계 10위의 경제국이고 문화국이 아닌가. 그 새가슴인 이낙연 이야기 듣지 말고 이거 하나 건수 만들라. 그럼 국민 대개 박수한다. 아주 시원하다며 민주당 인지도 팍팍 오른다.

이런 거 하나 정치권에서 시원하게 해결 못 하나. 이 문제 국민 누가 반대하나?

이번 추석 연휴에 BTS노래를 몇 번이나 들었다. 노래가 좋더라. 신선한 게 그저 몸이 움찔거리더라. 가사도 세계인을 향한 평화, 따뜻한 사랑이 담긴 메시지더라. 물론 음악에 문외한 나의 감상이다.

한데 나만 이런 느낌이 아니라 세계의 젊은이마다 이 BTS라면 머리가 한바퀴 돌 정도로 열광하는 우상이 되었음을 누구든 알리라.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 공연해도 그야말로 구름 떼의 광펜이 몰려드는 한국 최고의 자랑인 가수. 워낙 그 인기가 높아 유엔에서 평화의 사도로 연설하는 우리의 BTS.

이번엔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아, 나는 감동해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마냥 흐뭇했다. 누군가 이 BTS를 말하면 내 목청이 커지며 그저 흥분해 지는 상태.

이런 나만이 BTS 펜이 아니라 BTS 펀드에 50조가 쏠렸다나. 이러면 그 인기 알만한 것 아닌가. 이건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영웅이 된 것이다. 이런 영웅에 있어 민의의 대변은 커녕 민의를 거꾸로 읽는 저 국개의 민주당 대표 이낙연 말씀 : BTS의 병역문제에 있어선 민의를 거스르기 때문에 어렵다. 캬, 요론 따위로 언급하시네.

어떤 소리를 듣고 어떤 식으로 민의를 읽었는지 어떻게 이렇게 고루하고 시각이 근시적인지 한심하다. 정말 이건 아니 올시다이다.

이 나라가 저 일제와 같은 군국주의 국가냐. 그렇지 않으면 냉전시대 이 나라의 그 병영국가냐. 물론 남북이 대치하며 이 나라의 전 청년은 군대에 징집되지만, 이젠 그런 전시국가가 아니지 않는가.

지금 한창 활동해야 하고 주가가 떠는 이 마당에 이런 젊은 영웅을 꼭 군대에 집어넣어야 하나. 뭐 스포츠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 메달만 받아도 병역 혜택 받을 수 있다며? 다른 예술인도 국제무대에서 상을 받으면 그 혜택에 적용이 된다며?

그런데 이런 스타가 BTS 이외 그 누가 있었나?

이런 거 하나 정치권에서 시원하게 해결 못 하나. 이 문제 국민 누가 반대하나? 하긴 칠푼이가 이 나라 국정을 최순실과 농단해 탄핵 가결에 있어 여론조사했더니 근 40%가 탄핵반대가 나오더라.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것들이야 의견이라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민주당, 나는 BTS가 너무 좋다. 군대에 집어넣는 병영국가 체제의 모습을 띠지 말고 법안 만들어 면제케 해라. 세계 10위의 경제국이고 문화국이 아닌가. 그 새가슴인 이낙연 이야기 듣지 말고 이거 하나 건수 만들라. 그럼 국민 대개 박수한다. 아주 시원하다며 민주당 인지도 팍팍 오른다.

양병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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