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소통 위한 투명 마스크 지원

18일부터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정찬영 기자l승인2020.1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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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KT&G 후원으로 1억원 상당의 투명 마스크 무료 배포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

▲ 10월 28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 회의실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해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는 10월 28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김민자 회장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 마스크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소통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전국의 학교, 병원 등 청각장애인 이용 기관과 가정에 완제품 투명 마스크 2만7000장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혹은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은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본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말을 하면 대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앞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제작된 투명 마스크는 청각장애인이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대화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

투명 마스크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개인은 1세트(30개), 기관은 4세트(120개) 또는 8세트(240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12월 1일부터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수량 소진 시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 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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