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의료 공백 대책 요구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서울시 신속한 대책 마련 촉구 변승현 기자l승인2020.12.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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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기획단은 3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0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은 2001년부터 매해 동짓날을 기해 진행되는 홈리스추모제를 함께 진행하는 단체들의 연대체로 그해 돌아가신 홈리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홈리스에 대한 복지와 인권보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20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은 서울특별시립 동부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기 하루 전인 3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숙인 등’에 대한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속히 나설 것”을 요구했다. 노숙인복지법 시행규칙과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노숙인 등’은 일부 공공병원들로 지정된 ‘노숙인 진료시설’만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노숙인 진료시설’ 중 병원급 의료기관은 총 9개소로 이중 정신과병원 및 분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은 6개소에 불과하다. 이들 중 5개 병원은 일찍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던차, 내일부터 시립동부병원마저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노숙인 등’의 의료시설 이용은 사실상 막히는 결과가 초래됐다.

이런 가운데 공동기획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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