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을 말하다”

한국해양대,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전시회’ 개최 양병철 기자l승인2020.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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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항해과 2기 동문으로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인이자 지식인으로 존경받는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도서관 앵커 라운지에서 개최된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인 ‘리영희 선생을 말하다’는 도덕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백영서 리영희재단 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의 주제 발제, 좌장 김태만 교수(한국해양대 도서관장), 토크 패널 김석준(부산광역시 교육감) 그리고 박민희(한겨레신문 논설위원)가 참여했다.

▲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 및 전시회 장면이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전시회인 ‘리영희 선생을 보다’와 동시에 진행됐으며(뉴스타파함께센터 공동주최), 전시장에는 리영희 선생이 남긴 저서와 관련 도서(33종 100여 책), 사진, 친필 원고, 학적부, 영상 등을 전시했다.

리영희(李泳禧, 1929년 12월 2일~2010년 12월 5일)는 대한민국의 언론인·교수·사회운동가이다.

평안북도 운산 북진면에서 출생, 본관은 평창. 국립해양대학교(現 한국해양대학교)를 나온 그는 경상북도 안동에서 영어교사로 근무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육군 갑종사관 예하 국군 통역장교로 자원 입대, 육군 소위로 임관했고, 육군 소령 계급에 이를 때까지 복무했다.

대한민국 육군 소령 예편 후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1957년에서 19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1964년에서 19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을 각각 연임했다.

1960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신문학과에서 석사과정 연수 수료했다. 1972년 이후 한양대학교 문리대학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6년 해직되어 1980년 3월 복직됐으나, 그 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에 복직, 군사정권 기간동안 4번 해직, 5차례 구속을 당했다.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정식 부교수로 초빙되어 ‘평화와 갈등’ 특별강좌를 강의하였고, 1995년 한양대학교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간경화로 투병, 2010년 12월 5일 사망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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