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산업화 “문제 많다”

건강세상넷 “안전성 입증 안돼” 이재환l승인2008.08.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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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달 24일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강화 및 임상시험 산업화를 위해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단체들의 반발이 크다.

약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임상시험 신고제도 도입과 사전상담제도 도입, 그리고 제조관리자에 대한 자격규정 완화 등이다. 이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의견서를 xd해 “임상시험은 아직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환자에게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서 그자체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상시험 관련 기본 인프라와 임상윤리위원회의 질이 보장되어 있는 선진국에서도 임상시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런데 임상시험에 대한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나 임상시험관리기준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완화는 환자 생명을 크게 위협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 산업화를 위한 규제완화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제시했다.
이재환 기자

이재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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