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환경운동연합)

예쁜 고래에게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세요. 환경운동연합의 <바다의 시작>캠페인을 공개합니다.

바다는 우리가 매일 매일 걷는 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버리는 수 많은 쓰레기들은 빗물받이를 통해 강과 하천 그리고 바다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증가하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어떻게 하면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를 줄일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한 끝에, 간단한 페인트 작업으로 빗물받이를 꾸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넣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보다는 직관적인 그림과 메시지로 ‘빗물받이가 바다의 시작’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빗물받이는 #바다의시작! 함께 알려봐요”

이번 <바다의 시작>캠페인은 서울 종로구청 ‘흡연없는 마을 만들기’ 협치 사업팀과 함께 혜화동에서 작업할 예정입니다.

시민분들과 함께 페인트 작업을 계획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다음에 날씨 풀리면 함께하도록 해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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