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이기는 열정

따뜻한 하루l승인2021.01.14 09:3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책 읽는 소녀] 등
특유의 분위기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인상주의의 특징이기도 한 야외에서
직접 보고 그리는 외광 회화부터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그렸는데 작품의 주된 메시지는
바로 ‘행복’입니다.

그에겐 당장의 삶이 우울하더라도
그림은 밝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의 작품 속에선 빛과 그림자를 살려
표현한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여성과 아이들을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해
‘행복’을 표현하였는데 이로 인해 팔레트에는
늘 알록달록한 물감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지개색 팔레트처럼 늘 행복할 것 같던 르누아르에게
류머티즘이라는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 병마는 그의 신체를 서서히 잠식했습니다.
손이 뒤틀리고 경직되어 혼자서는 붓도 잡을 수 없었고
한 획을 그을 때마다 온몸이 땀으로 젖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끔찍한 병도 르누아르의 예술을 향한
열정을 삼킬 순 없었고 그는 계속해서
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그에게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그렇게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을
계속하는가?”

그러자 르누아르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고통은 지나가 버리지만, 예술은
언제나 남는다네.”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 예기치 못한
방해물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때 나약한 자신을 탓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 한계 앞에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를 포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한계라는
장벽 앞에서 느끼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두려움, 좌절 등 감정이 아닌
상황을 바라보면 한계의 실체가 비로소 보입니다.

장거리 달리기 중 마지막 바퀴,
끓기 직전인 99℃ 물과 같이
한계의 실체는 최후의 인내이자 열정입니다.

한계가 느껴질 때 더 인내하는 시간,
더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본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듯 나를 가로막을
한계도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걱정해야 할 유일한 한계는
마음속에 그어놓은 한계다.
– 스킵 프리처드 –

따뜻한 하루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뜻한 하루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일  |  회장·논설주간 : 강상헌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