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노동자 가족 지원…상생·연대 씨앗 틔운다

공공상생연대기금, 산재사망노동자 가족 어려움 조사·밀착 지원 사업 시작 양현진 기자l승인2021.02.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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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은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씨(이사장 김진규)와 산재사망노동자 가족 지원체계 구축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재사망노동자 가족 지원체계 구축 캠페인은 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제3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비영리부문에 선정되어 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본 사업에 2021년 사업 예산으로 5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산재사망노동자 가족 지원체계 구축 캠페인은 산재사고로 가족 구성원이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심리적·경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조사 자료는 물론 사회적 지원도 거의 없다는 점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산재사망노동자 가족의 산업재해 관련 제도 경험 및 생활실태에 대해 조사하여 산재사망사고가 가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어떠한 지지와 지원체계가 필요한지 모색한다.

그 밖에도 산재사망노동자 가족에게 심리상담, 민생법률상담 등 긴급 밀착 지원을 제공하여 가족들이 생활 및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은 “산재사고 가족들을 치유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연대의 소중한 움직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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