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거권 보장 위한 정책 토론회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탈가정 청소년을 위한 주거 정책 필요 양현진 기자l승인2021.02.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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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밖에서 집을 찾다’-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 포스터 (출처=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청소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립, 청소년 게스트하우스, 전환주택 등 구체적인 정책 제시

청소년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가 ‘집 밖에서 집을 찾다’-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월 23일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식 유튜브인 청신호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 주거권 필요성, 현황과 해외사례, 타 영역 사례 등을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물로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원칙과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은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청소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립 △아동 양육시설 폐쇄 △다양한 주거 대안 마련 △기존 주거정책 확장으로 토론회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정책 제안에 앞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소속 청소년수정과 2인이 탈가정 이후 주거 경험을 소개하며, 청소년 주거권의 당위성과 대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강선주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상담원,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종균 주거정책연구 활동가,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깊이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국장은 “사회적, 제도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충분한 주거 지원 규정이 없고 원 가족, 시설중심의 지원은 청소년의 주거권을 보장하지 못한다. 이번 토론회로 청소년 개별적인 욕구가 반영돼 청소년 주거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예산,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다음세대재단, 오프소사이어티 후원으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토론회 당일, 메일 및 문자로 토론회 자료집과 채널 링크 안내가 전달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 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양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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