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결식문제 해결…도시락 급식 무료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따뜻한 끼니 지원 변승현 기자l승인2021.02.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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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 개선 및

충분한 끼니 제공 위해 노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결식우려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시흥시 및 인천 남동구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230명에게 1만5030식의 영양도시락을 지원했다.

▲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양질의 도시락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출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과 실직, 가정 해체 등의 위기로 결식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굴해 도시락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당장의 지역적 위기를 해소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한 일반음식점에서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가가호호 비대면 배송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기관과 학교 휴관으로 인해 끼니 해결이 어렵게 된 아동들이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끼니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곽호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더욱 심각하게 우려되는 아동의 결식 위기를 긴급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지원 아동들이 아동급식 정책에 포함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결식 문제 해결 및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총 28개 법인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결식우려이웃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식자재 공동구매, 급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뉴 개발 및 정책 연구, 식생활 교육 등이 있다.

주요 연혁은 사회적협동조합 1호 인가, 결식아동 노인급식 메뉴 개발 45종 및 반찬 도시락 103종 개발, 서울시 ‘집밥’ 프로젝트 시행,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선정, ‘더 행복한 도시락’ 브랜드 출시, 서울노원평생학습관 및 서울성북구청 구내식당 등 위탁 운영, 결식우려아동 1만5000명 대상 47만식 급식 지원(2015 누적 기준), 매출 95억원 달성(2018 기준) 등이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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